오늘을 살아보았지.

사막을 맛보려거든 황사를 들이키시오. ^^;

스푸트니크! 2004. 4. 23. 11:40

황사가 심하네요.

 

중국 고비사막에서 불어온 모래바람에 이 도시의 먼지가 섞인 거라지요.

이 도시의 먼지맛은 맨날 맛보니까 그 맛을 빼고나면

고비사막의 모래맛이 남겠죠?

나머지 맛을 가만히 음미해 보세요.

사막의 맛.

한 번 맛보고 싶은 거였어요.

직접 가보고도 싶고요.

황사의 맛을 보니까...

음...

제 입맛에는 잘 안맞네요.^^;

별로 맛이 없어요.

여러분의 입맛에는 맞나요? ^^

다른 사막은 좀 다를까...^^


붉은 낙타를 타고 사막의 품에 들면 모래알처럼 겸손해질 것 같아요.

언젠가 사막으로 가는 벙개 함 칠테니 기다려보세요.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