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꿈 꾸기를 멈춘 자,
숨 쉬기도 멈추어라."
그렇지만 난 아직 더 숨 쉬고 싶은걸...
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희미해져서 그 말마저 낯설어져 버린 꿈이란 걸,
멈춘 건지, 잃은 건지, 버린 건지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
그래도 더 깊이, 더 오래, 더 많이, 더 같이 숨쉬고 싶은걸...
가끔,
숨이 턱~ 하고 막히는 날이 있어.
꿈 꾸기를 멈춘 나에게 머지 않아 숨마저 멈추게 될거란 걸 경고하는 걸까.
사실 난...
꿈 꾸기 위해 숨 쉬고 싶어.
"숨 쉬기를 멈춘 자,
꿈 꾸기도 멈추어라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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