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을 살아보았지.

[스크랩] 목이 아픈 이유...

스푸트니크! 2005. 5. 28. 12:20
팔순의 할머니께서 약국에 오셨습니다.

목이 아프셔서 병원에 다녀오신 모양입니다.

그래서 기관지나 편도선에 염증이 있어 그 계통의 처방이 나왔으리라 생각했는데...

의외로 소염진통제가 처방되어 있더군요.

흐음....

의사선생님의 처방은 바로 이것...

"테레비를 너무 많이 봐서 그래요. 테레비 좀 고만 보세요." ^^;

후후후

유쾌하게 웃었습니다.

고정관념은 우리의 사고를 단순화시키는 듯합니다. ^^



** 할머니는 "요새는 테레비서 별거별거 요상시런걸 다 하기따문에"

테레비를 안볼 수가 없다십니다.

그래도 조금은 줄이실 모양입니다. ^^
출처 : 대전 행복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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